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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경산을 위한 재난 대비 훈련, 준비 착~착!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번 달 30일 하는 「대형산불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에 대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 회의를 4일 개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1, 2차 컨설팅을 통한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1, 2차 컨설팅을 거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1차 컨설팅 회의는 경상북도 및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 제7516부대 2대대, 경산버스, 도움요양병원, 경산인터불고CC, 민간 단체, 13개 협업부서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에 대한 목표, 계획, 훈련 준비사항 등을 토론하며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경북도립대학교 이대형 컨설팅 위원장은“훈련설계 목표 설정과 목표의 정량화, 재난대응매뉴얼 숙지 등으로 이번 훈련을 내실 있게 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이 보인다”며 “끝까지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 진짜 같은 훈련을 하길 원한다”고 했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각 부서와 유관기관, 자생 단체가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인식하고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차 컨설팅은 1차 컨설팅에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17일 제2차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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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체감 물가 안정 최우선 과제로 민·관 머리 맞댔다!포항시가 새해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소상공인 단체, 소비자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와 물가안정을 위한 범시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물가 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고 포항시의 물가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가스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진 데 대해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민관협력 분위기 조성 △지방 물가 관리체계 구축 운영 △소비 촉진 프로젝트 추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민생경제·물가안정 관리 종합대책안을 논의했다. 먼저, 포항시는 민·관이 협력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부서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생활물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부당요금, 가격표시 등 불공정거래 단속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차 완화되는 방역 조치 분위기에 힘입어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포항세일페스타(가제)’ 개최를 통해 다양한 할인, 사은행사를 펼쳐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수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포항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주요 소상공인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이차보전, 고용장려금, 건강검진비 지원 등 신규 지원 사업을 구체화한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지방 공공요금 6종(상수도, 하수도, 쓰레기봉투료, 시내버스, 택시, 도시가스료) 인상 억제 논의를 통해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76개소에서 지난해 151개소로 대폭 확대된 ‘착한가격업소’를 올해도 크게 확대 지정하고 집중 홍보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확대 △핫스팟, 카페, 식당 등 소비 중심 관광지 개발 △전통시장 특성화로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물가안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시책을 개발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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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일 시청 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천시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김천시 재난관리기금의 개요 및 최근 3년간 기금 조성 및 운용 현황과 세부집행내역을 보고하고, 2023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여 3개 사업, 6억 7,000만원의 사업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편성내역은 「재난예방 및 응급복구지원」 6억 4,000만원, 「상황실 및 재난예경보 시설설치」 및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에 3,000만원으로 계상했다. 김천시 재난관리기금은 2003년 2월에 설치했으며, 각종 인적·자연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및 「김천시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근거하며, 기금조성은 최근 3년간 지방세법 보통세의 수입결산액 평균연액의 1%를 전입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태원 할로윈 사고와 관련하여 평소 재난에 대비하는 훈련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이에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발맞추어 김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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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에서 김장호 시장이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8월 9일 오전 10시 을지연습장(구미시청민방위대피소)에서 통합방위위원, 예비군중대장, 읍면동장, 6급이상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2 을지연습」에 대비하여, 연습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주요 준비사항 보고 및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훈련사항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향상된 대비방안을 마련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였다. 4일간의 연습기간 동안 구미시는 구미시청 민방위 대피소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계획 토의, 방산업체 및 유해화학물질업체 테러에 따른 대응훈련, 구미시청 통신시설 적 특작부대 테러에 따른 방호종합훈련 등 구미시의 여건을 잘 반영한 비상대비연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적으로부터 국지도발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지진 및 대형 자연재해나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 매뉴얼을 숙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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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치솟는 물가···경주시, 공공요금 동결하며 물가잡기 ‘안간힘’▲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3일 민선 8기 첫 읍·면·동장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서민생활부터 챙겨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버스·택시요금 등을 동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 상승해 외환위기 때였던 지난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대를 기록하다가 3월(4.1%), 4월(4.8%)에 4%대에 진입했고, 5월(5.4%) 5%대를 거쳐 지난달 6%대까지 도달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지방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물가 인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경주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2016년 입석 기준 1300원으로 인상된 이후 6년째 인상을 억제하고 있고, 택시요금은 2019년 기본요금 기준 3300원으로 오른 이후 3년째 동결 상태다. 상·하수도 요금도 올 연말까지 동결기조를 유지한다. 또 1997년 이후 25년째 제자리걸음인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계획도 당분간 중단한다. 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올 연말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반면 도시가스요금은 인상 억제가 쉽지 않다. 정부가 고시하는 도매요금과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하는 공급요금에 따라매월 도시가스요금이 최종 결정되기 때문인데, 다행히 지난달 20일 경북도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해 이번 달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키로 했다. 경주시는 경북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물가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될 때까지 도시가스요금 인상 폭을 최대한 조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개입할 권한이나 여지가 많지 않지만, 중앙정부와 생활물가 안정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지자체 차원에서 대중교통과 종량제 봉투,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동결시켜 서민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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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8개 협업부서와 김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태풍, 호우, 강풍, 폭염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추진사항 점검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에서는 이번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별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중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간 대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상태 유지 및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 등 선제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주민대피와 통제기준 등을 마련하고, 안전시설 설치, 전담 관리자 현장배치 및 예찰을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하도록 했으며, 배수 펌프장, 수문·저수지 등 방재시설물을 수시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심화하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82개소와 무더위 쉼터 261개소를 운영하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살수차 7대를 운영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연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재난 발생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하여는 사전점검, 예찰 등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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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일 ··· 성공개최 준비 박차▲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포스터.(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간의 준비기간을 들여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전 세계적 홍보와 제품 수출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인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목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산유발 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005억원 △취업유발 효과 2798명 등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인삼도시 도약의 시발점이 될 이번 행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을 메인으로 인삼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치를 확인한다. 특히 5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입점할 ‘인삼교역관’은 인삼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미래먹거리이자 전후방산업인 제약바이오 등 8개 부문으로 구성, 국내외 인삼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풍기인삼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즐거운 힐링 가을관광 스팟이 되기 위해 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삼체험관‧축제마당‧키즈존 등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오감만족 엑스포로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 중심이었던 기존 엑스포들과 달리 오는 8월 엑스포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메타버스를 오픈해 엑스포 붐업을 조성에 나선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여 K-콘텐츠 엑스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직위와 영주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엑스포장 운영을 목표로 운영본부와 콜센터 등 컨트롤 센터 운영, 행사장 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관람 편의를 위한 시설 안내 동선 제공, 분야별‧상황별 안전대책 매뉴얼 강화 등 엑스포를 위한 다양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엑스포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주말 기준 하루 21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불편제로 인삼엑스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관 및 협력 방송사를 선정, 지난 5월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 등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재외국인 대상 팸투어 진행, 외신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Everyday Festival이 될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니 엑스포장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어가길 바란다”며 “개최 100여 일을 앞두고 빈틈없이 꽉 채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로 준비해 올가을 ‘대한민국 힐링관광 1번지’이자 ‘글로벌 인삼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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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총력대응!관내 전체 과수 재배농가 대상으로 예방약제 긴급공급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인접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확산됨에 따라, 지역 농가에 소독제 및 방제 약제를 배부하는 등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국가 검역 식물병인 과수화상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화상병 의심 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관내로 과수화상병이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하여 지난 7일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발령한 데 이어, 관내 과수(사과, 배) 재배 전 농가(3,437ha, 4,195호)를 대상으로 농작업도구 소독제 및 방제 약제를 공급하는 등 발 빠른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예비비 약 10억원을 투입하여 발생 시·군과 인접한 지역에 화상병 예방 약제 등을 긴급 공급하였으며, 나머지 면적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공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상병 방제 약제는 미생물제로 되어있어 사과 생육기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화상병 증상 및 예방 홍보를 위해 팸플릿을 제작하여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종합민원실에 비치하고 현수막을 제작하여 각 읍‧면 주요지점에 설치하였으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마을방송과 차량을 이용한 앰프 방송으로 화상병 차단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관련 농업인 단체장, 농협 등 유관기관 대표자들과 함께 2회에 걸친 대책회의와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농업인에게 화상병 유입차단 홍보와 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농작업자 이동금지, 농작업 장비·도구 소독 의무화 등 5개 사항에 대한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청송군에서 시행하는 농업분야 지원사업과 보조금 지급 등에서 최대 5년간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관내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농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찰이 중요하므로,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가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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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전국 최초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신고자가 심폐소생술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교육내용으로 구성 11월 도내 시범운영 후 교육 프로그램 전국 확대 계획 경북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DA-CPR)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2012년 신설되어 응급환자에 대한 안내·상담 및 지도, 119구급대 도착 전후의 응급처치 지도와 이송병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신고 후 신고자가 구급차를 빨리 보내달라는 요구만 하거나 전화를 끊어버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작됐다. 미국심장협회(AHA) 지침 ‘2019 포커스 업데이트 하이라이트’에 따르면 응급의료전화상담원 지원 심폐소생술(DA-CPR) 시행 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시행 전보다 5배 이상 증가해 응급의료전화상담원 지원 심폐소생술(DA-CPR)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침에서는 응급의료전화상담원이 심정지 환자 목격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지시하는 권한을 가지도록 권장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정지 환자 발생 △119신고 △종합상황실의 신고 접수 △환자 상태 파악 후 구급대 출동 지령 및 구급상황관리센터 이관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스마트폰 음성·영상을 이용한 실시간 심폐소생술 방법 안내 등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주요 교육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DA-CPR) 교육은 11월부터 한 달간 경북 도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시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예정이며, 경북소방에서는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DA-CPR) 교육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자에 의해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함으로써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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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기준중위소득 85%이하, 상품권 등 현금성화폐로 지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재난 긴급생활비를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4월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를 구미에 두고 본인 또는 가구원, 대리인이 주소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별로 지정된 접수 장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폭주에 따른 접수 혼란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시행을 위해서 읍면동별 5 ~ 10개소이상 접수창구를 분산 운영한다. 방문 신청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소득신고서, 소득・재산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5%이하(4인 가구 403만 원 이하)로 하며, 가구원수에 따라 1인 50만 원, 2인 60만 원, 3인 70만 원, 4인 이상 80만 원을 구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등으로 지원한다. 다만, 아래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①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기초, 차상위) ②긴급지원사업 대상자 ③실업급여 대상자 ④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 ※무급휴직근로자 생계비지원, 특수형태종사・프리랜서 등, 실직자 단기일자리 제공 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직업군인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체납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는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준이 확대되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위기 사유에 해당하고, 기준중위소득 75%(4인 356만 원), 재산 118백만 원, 금융재산 5백만 원 이하일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12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한시생활지원금 54억 원, 아동수당 대상자에게도 112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TF팀(103명)을 구성, 전담 직원을 지정하는 등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 복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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